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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달러 돌파한 솔라나, 연말 비트코인·이더리움 뒤잇는 주인공 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5:34]

220달러 돌파한 솔라나, 연말 비트코인·이더리움 뒤잇는 주인공 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1 [15:34]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뒤를 이어 대규모 기관 수익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은 솔라나가 연말 강세 랠리를 위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9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호건은 최근 투자자 노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배경으로 현물 ETF 자금 유입과 기업 재무부문 매수를 꼽으며, 솔라나 역시 같은 경로를 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8개월간 비트코인은 4만 달러에서 11만 3,000달러로 급등했으며, 이더리움도 4월 1,500달러에서 4,500달러까지 치솟았다. 호건은 솔라나가 미국 내 현물 ETF 승인 기대감과 기업 재무부문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유사한 성장 경로를 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략적 솔라나 준비금(Strategic SOL Reserve) 집계에 따르면, 4월 이후 약 9백만 SOL이 매입돼 총 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1.55%를 차지한다.

 

기관 자금 유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점프 크립토(Jump Crypto), 멀티코인 캐피털(Multicoin Capital)은 최근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의 솔라나 재무부문 출범을 위해 16억 5,000만 달러를 지원했다. 특히 멀티코인 공동창업자 카일 사마니가 의장으로 참여하면서, 과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마이클 세일러와 톰 리가 보여준 영향력을 솔라나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와이즈, 캐너리 캐피털(Canary Capital), 21셰어스(21Shares) 등이 신청한 현물 솔라나 ETF 승인 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들은 승인 가능성을 95% 이상으로 점쳤다. 다만 호건은 ETF와 재무부문 매수가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솔라나의 시장 규모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작은 만큼 동일한 유입에도 더 큰 가격 상승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솔라나는 24시간 기준 4% 상승하며 22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기관 수요와 제도권 진입 모멘텀이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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