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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CPI 발표 앞 '강세' 신호...알트코인 동반 폭등 조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8:45]

비트코인, CPI 발표 앞 '강세' 신호...알트코인 동반 폭등 조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1 [18: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4,000달러 선을 지키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 신호를 보이자 월가의 전망치가 주목받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4조 달러 시가총액을 회복했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월가 주요 금융사들은 8월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7월의 0.2%보다 소폭 높은 수치로, 연간 기준으로는 2.9%에 이를 전망이다. 골드만삭스,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Pantheon Macroeconomics)는 0.36% 상승을 가장 높은 전망치로 제시했다. 코어 CPI는 월간 0.3%, 연간 3.1%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닉 티미라오스는 18개 주요 기관의 예상치를 집계해 중간값을 0.32%로 제시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스, 씨티그룹, JP모건 등 다수 기관이 연간 CPI를 2.9%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수입관세와 휘발유, 슈퍼마켓 비용 상승을 근거로 들었다.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삼각 패턴 돌파가 중요한 기술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은 현물 비트코인 ETF 유입 증가와 함께 비트코인이 중장기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CPI 수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가격이 11만 7,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4,14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최저 11만 2,134달러, 최고 11만 4,471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하루 새 7%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조 600억 달러까지 늘어나며 시장 회복세를 확인시켰다. 도지코인(Dogecoin, DOGE), 스텔라(Stellar, XLM), 아발란체(Avalanche, AVAX) 등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CPI 발표 후의 변동성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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