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이번 주에만 두 번째로 대규모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수를 단행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단은 총 2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매입해 보유량을 2.1백만 ETH 이상으로 늘렸고, 이는 약 92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수요일 비트고(Bitgo)를 통해 세 차례 거래로 4만 6,255ETH를 추가 매입했다. 앞서 월요일에는 20만 2,500ETH를 사들이며 처음으로 200만 ETH를 넘어섰다. 이번 주 두 건의 매수만으로도 다른 기업들의 이더리움 매수 규모에 필적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마인은 공개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보유처로, 83만 7,000ETH 이상을 보유한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을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지난주에도 이더리움 매수 기업들은 총 27만 3,300ETH를 매집했으며, 이더머신(The Ether Machine)이 15만 ETH, 비트마인이 7만 4,300ETH를 매입한 바 있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는 이번 주 다소 둔화했다. 공개 기업들은 월요일 이후 약 6,000만 달러 규모의 네 건 거래에 그쳤다. 중국 힙합 프로모션 업체 팝 컬처 그룹(Pop Culture Group)이 3억 달러 상당 300BTC를 매입하며 주가가 하루 새 40% 급등했다가 최종적으로 12.5% 상승 마감했다.
석유·가스 운송업체 로빈 에너지(Robin Energy)는 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발표 후 주가가 장중 150% 급등했으나, 장 마감 후 급락해 하루에만 25% 하락했다. 이외에도 더 스마트 웹 컴퍼니(The Smarter Web Company)와 스웨덴 H100 그룹,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잇따라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한편 홍콩 QMMM 홀딩스는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Solana, SOL) 매입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1,700% 폭등했다가 급락했으며, 에잇코 홀딩스(Eightco Holdings)는 2억 7,000만 달러 조달 계획으로 주가가 3,000% 치솟았다. 그러나 NYDIG의 그렉 치폴라로(Greg Cipolaro)는 암호화폐 매수 기업들의 주가 프리미엄이 낮아지고 있어 향후 매도 압력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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