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한 채 제한된 구간에 머물며 시장 참여자들이 돌파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매수세와 매도세 모두 힘을 잃은 상황에서 단기 변동성은 줄어들고 있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일간 차트에서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은 중간선 아래로 소폭 밀려 있다. 현재 4,200~4,3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5,000달러에 근접한 상단 채널 돌파 동력은 부족한 상태다. RSI는 중립권에 머물며 추세 강세 신호가 뚜렷하지 않다.
단기적으로 4,200달러 아래로 밀리면 3,800달러 수요 구간이 열릴 수 있고, 반대로 4,600달러 이상에서 힘을 얻으면 전 고점을 향한 재도전 가능성이 높아진다. 분석가들은 채널의 중간선을 되찾는 것이 구조적 상승세를 유지하는 핵심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4시간 차트에서는 소폭 반등이 감지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여러 차례 4,2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끝에 하락 쐐기를 상향 돌파하며 4,400달러 구간을 시험하고 있다. 상승세가 유지되면 4,600~4,700달러가 다음 목표가 되며, 반대로 지지가 무너지면 3,8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투심 지표 역시 뚜렷한 압축 구간을 가리킨다. 최근 청산 히트맵은 4,200~4,500달러 사이에서 유동성이 쌓여 있음을 보여준다. 상단에는 4,450~4,600달러 단기 숏 청산대가 밀집돼 있어 단기 숏 스퀴즈 가능성이 있고, 하단에는 4,100~4,200달러 롱 청산대가 몰려 있어 하락 시 레버리지 청산 압력이 커질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4,200~4,500달러 박스권에 갇힌 채 유동성 기반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주문 흐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양방향 청산 압박이 반복되는 좁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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