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프랑스 국채 시장 위태...카이저 "유럽 위기, 답은 비트코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12:50]

프랑스 국채 시장 위태...카이저 "유럽 위기, 답은 비트코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12 [12:50]
유럽연합,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유럽연합,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프랑스 국채 시장이 불안 신호를 보내면서 유럽 재정 위기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개인에게 탈출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옹호론자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국채 아포칼립스(Bondpocalypse)가 시작됐다”며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이 전쟁과 금융 붕괴를 동시에 피할 수 있는 기회가 비트코인을 통해 열렸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최근 급등했으며, 독일 국채와의 금리 격차는 유로존 위기 당시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프랑스의 재정적자와 높은 국가부채에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는 110%를 넘어섰으며, 성장 둔화로 재정 건전성 회복 여력이 제한된 상황이다.

 

카이저는 “정부는 부채의 굴레에 묶여 있지만, 비트코인을 직접 보관하는 개인은 언제든 국경을 넘어 자산을 지킬 수 있다”며, 엘살바도르와 부탄을 높은 1인당 비트코인 보유국 사례로 언급했다. 그는 금과 미국 국채 등 기존 안전자산이 흔들릴 경우 비트코인의 휴대성과 몰수 불가능성이 유럽에서 특별한 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적 불안도 겹쳤다. 최근 프랑스는 예산 관련 신임 투표로 기존 내각이 무너지고,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이 세바스티앙 르코르뉴(Sebastien Lecornu)를 새 총리로 임명했으나, 재정 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권한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황이 악화되면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시 비상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카이저의 경고는 주권국 부채 위기가 선진국에서도 비트코인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암호화폐 옹호론자들의 주장을 반영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투기적 자산을 넘어 금융 시스템 붕괴에 맞서는 ‘지정학적 구명보트’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