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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매수 본격화되면 체인링크, 다음 사이클의 주인공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19:24]

기관 매수 본격화되면 체인링크, 다음 사이클의 주인공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2 [19:24]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LINK)/챗gpt 생성 이미지     ©

 

체인링크(Chainlink)에 대한 새로운 매수 이유가 등장했다. 대규모 자본을 가진 기업이 장기적으로 매집을 시작하면 공급이 줄고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부동산 자산운용사 칼리버(Caliber)는 체인링크를 첫 매수했다고 발표하며 디지털 자산 비축 전략(Digital Asset Treasury Program)의 일환으로 향후 꾸준히 매집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기존 현금 보유분, 주식 기반 증권 판매, 신용 한도 등을 활용해 장기 보유와 스테이킹 수익 창출(연간 약 4.3%)을 목표로 한다.

 

칼리버의 이 같은 행보는 체인링크를 정기적으로 사들이는 새로운 수요층의 등장을 의미한다. 공급 측면에서 체인링크는 총 발행량 10억 개 중 약 6억8,000만 개가 유통 중이며, 연간 7% 수준의 신규 발행이 예정돼 있다. 따라서 장기 매수자들의 누적 수요가 신규 공급 속도를 앞지른다면 유통 물량은 더욱 타이트해질 수 있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오라클 토큰으로, 실물 경제 데이터와 금융 지표를 스마트 계약에 제공한다.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체인링크를 활용할 수 있어 수요 기반은 이미 확대되고 있다.

 

다만 칼리버가 실제 어느 정도 규모로 지속 매집할지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의 장기적 관심이 체인링크를 알트코인에서 주요 암호화폐 자산으로 격상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장기적으로 이는 더 보수적인 자본까지 끌어들이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칼리버의 체인링크 매수 전략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매수 근거가 될 수 있다. 앞으로 다른 기업들의 동참 여부와 실제 반복적 매수 흐름이 나타나는지가 향후 가격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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