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4조 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자금 유입과 투자 심리 회복이 시장을 밀어올리고 있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이날 4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BTC)은 약 2조 2900억 달러로 전체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 현물 ETF로부터 17억 달러가 유입됐다.
이더리움(ETH)은 5,450억 달러 규모로 2위를 지켰다. 같은 기간 ETF 자금 유입은 2억 3,2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스테이블코인은 전체 시장에서 2,680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 같은 상승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나타났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8월 전년 대비 2.9% 상승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생산자물가가 다소 둔화하며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다는 신호도 함께 나왔다.
연방준비제도는 1년 이상 금리 인하를 미뤄왔지만, 시장은 이번 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87%로 점치고 있다. 암호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또한 같은 확률을 반영하고 있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금융시장 전반의 모멘텀을 강화하며 암호화폐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확실한 전환점이 되기 위해서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의 지속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의 방향성은 금리 결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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