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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공동 CEO, 암호화폐 버블 붕괴 경고..."암호화폐 99%는 가치 '제로'될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22:20]

크라켄 공동 CEO, 암호화폐 버블 붕괴 경고..."암호화폐 99%는 가치 '제로'될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12 [22:20]
가상자산

▲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거품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업계 인사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엇갈린 시각을 드러냈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라켄(Kraken) 공동 최고경영자 아르준 세티(Arjun Sethi)는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반복적으로 거품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기 단위로 보면 이러한 현상이 명확하다며 단기 거품 형성을 인정했다.

 

시장 대표주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규제와 함께 서클(Circle, CRLC), 불리시(Bullish, BLSH) 같은 기업들의 미국 내 암호화폐 관련 상장이 촉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아키텍트 파트너스(Architect Partners) 자료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15개 종목의 평균 주가가 지난주 15% 하락해 불안감이 커졌다.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설립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암호화폐 시장에 과대평가된 자산이 많다며 “전체 암호화폐의 99%는 결국 가치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경고는 행동주의 투자사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에서 나왔다. 회사는 최근 투자자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암묵적 지지와 결합한 급격한 가격 상승이 암호화폐 거품을 가속화했다고 지적하며, 이 거품 붕괴가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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