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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2개월 만에 유입 최대치...기관은 이더리움 폭풍 매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07:00]

비트코인 ETF, 2개월 만에 유입 최대치...기관은 이더리움 폭풍 매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3 [07:00]
비트코인(BTC) ETF

▲ 비트코인(BTC) ETF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가 이번 주 17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끌어들이며 두 달 만에 최대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5,000달러를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 집계 결과 비트코인 현물 ETF는 수요일 하루에만 약 8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목요일까지 주간 순유입 규모가 17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최근 두 달 사이 최대치로,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강화된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금요일 11만 달러에서 11만 5,244달러까지 상승하며 4.5% 올랐다. ETF 유입과 함께 가격 회복세가 뚜렷해진 것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도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주 약 8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으나 이번 주 들어 2억 3,000만 달러 이상이 순유입됐다. 같은 기간 기업 보유 확대도 이어졌다. 비트마인(BitMine)은 월요일 20만 2,500ETH를 매수하며 보유량을 200만ETH로 늘렸고, 수요일에는 Bitgo에서 2억 달러 규모를 추가 매수했다.

 

전략적 이더리움 비축 웹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현재 200만ETH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93억 달러 규모다. 전체적으로 전략적 보유 기업이 약 500만ETH를 보유 중이고, ETF 발행사는 660만ETH를 예치해 기관이 총 1,200만ETH, 즉 유통량의 10% 가까이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이번 주 다시 4조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자오창펑(CZ) 바이낸스 공동창업자는 X를 통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약 4조 3,000억 달러 수준인 엔비디아(Nvidia)에 근접했다고 언급하며 “미래의 모든 돈의 합산 가치가 한 칩 제조사보다도 적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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