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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FI, 트럼프 효과로 반등 불씨...0.5달러 재탈환 시동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3 [21:40]

WLFI, 트럼프 효과로 반등 불씨...0.5달러 재탈환 시동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3 [21:40]
도널드 트럼프, WLFI/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WLFI/챗GPT 생성 이미지  

 

트럼프 연계 토큰으로 주목받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최근 급락을 딛고 반등에 나섰다. 토큰 가격은 사상 최저치인 0.1614달러까지 밀렸다가 하루 만에 3% 상승하며 0.2달러 선을 회복했다. 프로젝트 팀이 제시한 새로운 유통량 관리 방안이 가격 회복의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9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유동성 수수료 전액을 활용해 토큰을 매입하고 소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거래 수수료로 확보한 자금을 시장에서 WLFI를 매수한 뒤, 해당 물량을 소각 주소로 보내 공급을 줄이는 구조다. 커뮤니티 투표 결과 현재까지 99%가 찬성표를 던지며 높은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WLFI는 이달 초 0.46달러에서 출발했으나 투자자 일부의 무단 매도 논란과 지갑 동결 사태로 가격이 급락했다. 특히 저스틴 선(Justin Sun)의 900만 달러 규모 매도 소식 이후 지갑이 동결됐고, 이후 그가 2,000만 달러 규모 토큰 매수를 약속하면서 프로젝트 참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토큰 소각 정책을 본격화했다. 전체 246억 WLFI 중 이미 4,700만 개를 초기 소각했으며, 모든 소각 내역은 온체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급 축소 전략은 장기적으로 가격 안정성과 희소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WLFI는 출시 직후 바이낸스(Binance), 쿠코인(KuCoin), 비트겟(Bitget)에 상장되며 초기 유동성을 확보했고, 하루 거래량이 5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아시아와 중동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을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 발행해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다.

 

이번 유동성 수수료 기반의 바이백 및 소각 제안은 WLFI가 초반의 높은 기대를 되살리고, 가격 반등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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