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 시장에 새로운 고래가 등장하며 단숨에 5126억 SHIB(약 714만 달러)를 크라켄(Kraken) 거래소 핫월렛에서 인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규모 매집이 하락장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의하면 ‘0x2CC’라는 신규 지갑이 5126억 SHIB를 입금받으며 하루 만에 시바이누 주요 유입 계좌로 부상했다. 해당 지갑은 총 714만 달러 중 대부분을 SHIB로 보유하고 있으며, 5ETH 약 2만 3,000달러만 추가 보유한 상태다.
아캄은 이 지갑이 입금 이후 단 한 차례의 이동도 없었다고 밝혔다. 즉, 거의 모든 자산이 시바이누에 쏠려 있는 일방적인 구조로, 이날 기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연계 지갑보다 더 많은 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매집은 SHIB 가격이 0.0000138달러 수준으로 일일 약 5% 하락하던 시점에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하락장에서 포지션을 줄이는 개인 투자자들과 달리, 신규 고래는 적극적으로 매입에 나서며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줬다.
크라켄에서 반출된 5126억 SHIB는 단순한 ‘매수 후 보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기 유동성 지도를 바꿔놓을 만한 규모로, SHIB 일일 거래량 대부분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특히 가격 하락 구간에서 이뤄진 대규모 이동은 철저히 계획된 진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로써 ‘0x2CC’ 지갑은 하루 만에 시바이누 주요 기관급 보유 지갑 반열에 올랐으며, 단기적으로 시장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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