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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흔들...알트코인 대폭락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19:28]

비트코인,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흔들...알트코인 대폭락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5 [19:28]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연준의 9월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2억 4,000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만 6,000달러 저항선에서 힘겨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알트코인은 더 큰 폭의 조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9월 ‘트리플 위칭’이 전통적으로 미국 주식과 암호화폐에 압박을 가해왔다고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5~8% 하락할 수 있으며, XRP·솔라나(Solana, SOL)·도지코인(Dogecoin, DOGE) 같은 알트코인은 15~20% 더 큰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장 전반의 청산 규모는 2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1억 7,600만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강세 랠리 이후 ‘뉴스 매도(sell-the-news)’ 심리가 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은 11만 6,000달러에서 저항을 받으며 정체되고 있고, 알트코인은 XRP·SOL·DOGE가 주도하는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필로우스는 2000년 이후 S&P500이 트리플 위칭 직후 평균 -1.17%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도 유사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지난주 랠리에 힘입어 84까지 치솟으며 강세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당장의 연준 금리 인하와 매크로 변수들이 오히려 비트코인 도미넌스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5% 지지선에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60%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분석가들은 2025년 4분기 말에서 2026년 1분기 사이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알트코인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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