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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출금 대기 45일...전문가 "결과적으로 강세 지탱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23:45]

이더리움 출금 대기 45일...전문가 "결과적으로 강세 지탱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5 [23:4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출금 대기열이 사상 최장인 45일로 치솟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주 말 출금 대기 물량은 260만ETH에 달하며 대기 시간이 기록적으로 늘어났다. 이더리움 가격이 주말 동안 4,700달러를 재돌파한 가운데, 대규모 언스테이킹 수요가 동시에 발생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콜린 톡스 크립토(Colin Talks Crypto)는 불런 후반부로 갈수록 출금 대기 기간은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출금 대기열에 묶이면서 차익 실현을 놓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 오히려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스테이킹이 단기 유동성 접근을 제한하는 점에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스테이킹 유입은 여전히 견조하며 이는 장기 가치를 신뢰하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규모 출금이 곧바로 거래소 유입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단기 매도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킬른 파이낸스(Kiln Finance)의 해킹으로 인한 대량 출금도 대기열 급증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가격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이더리움은 주말 4,700달러를 돌파한 뒤 현재 4,550달러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 5주간 형성된 박스권 상단부를 지키고 있다. 현재 가격은 8월 2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4,946달러 대비 6.5%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올해 안에 5,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금 대기열 증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규모 매도세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장기 신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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