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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개혁 이후 XRP 3달러 지지, 5달러 목표 시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08:43]

SEC 개혁 이후 XRP 3달러 지지, 5달러 목표 시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18 [08:43]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스팟(현물) 암호화폐 ETF 승인 절차 간소화 발표에 힘입어 강세 모멘텀을 되찾고 있다. 제도적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관 수요 확대와 함께 연내 5달러 돌파 전망이 제기된다.

 

9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SEC는 신규 규정 ‘Rule 6c-11’을 통해 코인베이스(Coinbase) 파생상품 시장에서 6개월 이상 거래된 암호화폐는 별도 심사 없이 ETF 상장이 가능하도록 승인 절차를 단축했다. 이 조치로 승인 기간이 수개월에서 수주로 줄어들면서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 시보이(Cboe BZX) 등 주요 거래소에서 상장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이 소식에 XRP 가격은 3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하며 약 2% 반등했다. 기술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한다.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70~2.80달러 구간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했고, 9월 초 등장한 도지 캔들스틱과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의 과매도 신호가 상승 여력을 가리킨다. 전문가들은 연내 5달러까지의 상승을 가능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거시 환경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연준의 비둘기파적 금리 인하 전망과 부진한 경제 지표가 위험자산 선호를 강화하는 가운데, 9월 비트코인 ETF에는 2억 4,6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XRP는 최근 3거래일간 7.5% 상승해 횡보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앞서는 상대적 강세를 보여줬다.

 

기관 수요 증가도 뚜렷하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리플 네트워크가 글로벌 결제 시스템 스위프트(SWIFT)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적하며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열고 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블랙록(BlackRock) 디지털자산 담당 이사 맥스웰 스타인이 오는 11월 리플 컨퍼런스 ‘스웰(Swell) 2025’에 참여 예정이며, 이는 향후 XRP ETF 신청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EC의 규제 완화는 암호화폐 시장의 제도권 진입을 앞당기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XRP는 기술적 지지, 기관 참여, 규제 명확성이라는 세 축을 기반으로 주요 알트코인 중 선도적 위치를 굳힐 전망이다. 향후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5달러 돌파와 장기적으로 10달러 도전까지 가능성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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