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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초강수...프랭클린 템플턴·DBS 손잡고 전통 금융판 뒤흔든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20:05]

리플의 초강수...프랭클린 템플턴·DBS 손잡고 전통 금융판 뒤흔든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8 [20:05]
리플(XRP)

▲ 엑스알(XRP)  

 

리플(Ripple)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과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와 손잡고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담보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 개발에 나섰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협력의 핵심은 프랭클린 템플턴이 발행하는 미국 달러 단기 머니마켓펀드 토큰 sgBENJI를 거래소에 상장하고, 이를 리플의 RLUSD 스테이블코인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수익을 제공하는 안전자산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협력의 다음 단계에서는 sgBENJI 토큰을 담보로 활용해 DBS 또는 제3자 대출기관으로부터 현금이나 스테이블코인을 조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 이는 기존 전통 금융의 미국 국채 담보 단기 대출 방식과 유사한 구조로, 유동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통로가 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프랭클린 템플턴이 sgBENJI 토큰을 엑스알피(XRP) 레저를 비롯한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한다는 사실이다. 리플은 XRP 레저가 대규모 머니마켓펀드 토큰 발행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RLUSD는 sgBENJI 거래의 기축 통화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현재 RLUSD의 시가총액은 약 7억 3,00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리플 관계자 나이젤 카쿠(Nigel Khakoo)는 이번 구조를 통해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환매조건부 거래가 가능해지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력은 리플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며 기관 투자자와 시장 전반의 신뢰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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