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인플레이션 화폐를 가르치는 교육 제도를 강하게 비판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가짜 돈을 위해 일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범죄라며 중앙은행을 범죄 조직에 비유했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학교와 교수들이 아이들에게 가짜 돈을 위해 일하라고 세뇌하고 있다며 “가난한 사람들은 진짜 돈이 무엇인지 몰라서 가난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은행을 마르크스주의자에 비유하며 화폐 발행이 부유층만 더 부유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인플레이션 계산기에 따르면, 2000년 8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000달러의 구매력은 약 47% 감소했다. 연준은 연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세웠지만 최근까지 달성하지 못했으며,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 근원 물가는 3.2%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5년간 약 900% 상승해 1만 1,670달러 수준에서 현재 약 11만 7,200달러까지 뛰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6,000달러대에서 처음 매수했으며 현재 60BTC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약 7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그는 자신이 더 많이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며 임대 수익으로 금, 은, 석유,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을 계속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4월 비트코인이 향후 1,00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다만 금, 은, 비트코인도 언젠가는 폭락할 수 있으며 그때 더 많이 매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ETF는 종이 자산에 불과해 은행 위기에 취약하다면서도 개인 투자자에게는 가장 손쉬운 투자 수단임을 인정했다.
한편, 기요사키의 발언은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 등 인플레이션 국가의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229%에 달해 국민들이 테더(Tether, USDT) 등 스테이블코인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역시 페소화 가치 하락으로 국민들이 달러와 비트코인으로 자산을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