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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불붙였다! 비트코인, 12만 달러 정조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20:51]

연준이 불붙였다! 비트코인, 12만 달러 정조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8 [20:51]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 연준의 금리 인하에 힘입어 12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향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연방준비제도(Fed)의 25bp(0.25%포인트) 금리 인하 이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11만 7,000달러를 상회했다.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연준의 최신 경제전망(SEP)에 따르면, 2025년 말 금리는 평균 3.6%로 예상돼 6월 전망치 3.9%보다 낮아졌다. 이는 올해 두 차례 추가 25bp 인하 혹은 단일 50bp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2026년에는 3.4%, 2027년에는 3.1%로 점진적 인하가 전망된다. 이러한 완화적 기조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현재 시장이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고래 지갑 유입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0~0.001BTC 보유 지갑 약 9만 7,000BTC, 0.001~0.01BTC 지갑은 약 71만 9,000BTC 유입이 기록됐다. 이는 소규모 거래 축적이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기관 자금 유입은 다소 주춤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이어진 현물 ETF 순유입 흐름은 전일 5,128만 달러 순유출로 끊겼다. 다만 이는 FOMC 결정을 앞둔 관망세에 따른 제한적 조정으로 풀이된다.

 

기술적 지표 역시 상승세를 지지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61로 중립선 위에 머물며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9월 6일 발생한 강세 교차가 유지되고 있다. 만약 11만 6,000달러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지킨다면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인 12만 달러 돌파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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