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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동성 확대, 비트코인 상승 막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07:33]

글로벌 유동성 확대, 비트코인 상승 막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9 [07:33]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7,000달러 선을 지켜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향후 흐름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단기적으로는 강세 요인이 존재하지만,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 둔화가 뚜렷하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전 세계 유동성은 최근 하루 만에 급증했으며 이는 자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자금이 주로 은행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 압력을 받아왔다. 실제로 은행 유동성은 30조 4,000억 달러, 글로벌 통화공급량(M2)은 128조 1,000억 달러로 집계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도 이와 맞물려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기관은 23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이후 하루 만에 5,128만 달러 규모를 매도하며 관망세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거래소 내 보유량은 245만 1,000BTC로 소폭 늘어나 매도 압력 가능성을 높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은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장기 보유자 SOPR 지표는 1.7을 기록하며 수익 실현과 추가 매수세가 동시에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과거에도 상승세와 동반된 수치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25bp 금리 인하는 중요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리 인하는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유동성 유입을 촉진해 가격 반등을 견인해왔다는 분석이다.

 

결국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단기적으로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장기 보유자의 매수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효과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은 추가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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