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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밸리데이터 대기열 논란 속 4,670달러 돌파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09:27]

이더리움, 밸리데이터 대기열 논란 속 4,670달러 돌파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9 [09:27]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지지선에서 반등하며 4,6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밸리데이터 출구 대기열(validator exit queue) 문제와 저항선 압력으로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 대기열 설계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는 네트워크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라며 옹호했다. 그는 “스테이킹은 체인을 방어하는 엄숙한 의무이며, 언제든 쉽게 탈퇴할 수 있다면 체인 신뢰성이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현재 밸리데이터 출구 대기 시간은 43일에 달하며, 248만ETH가 대기열에 쌓여 전체 스테이킹 물량 3,560만ETH의 약 7%에 해당한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이더리움 인프라 제공업체 킬른(Kiln)이 보안 문제로 밸리데이터를 대량 해지한 이후 촉발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물량이 재스테이킹될 것으로 보며 네트워크 정상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이 제한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지만, 다른 업계 관계자들은 은행 자본 인출 절차에 비유하며 네트워크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필수 설계라고 평가했다. 피그먼트(Figment)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은 의도대로 작동 중이며, 밸리데이터의 입출을 제한하는 것은 중요한 보안 조치”라고 설명했다.

 

가격 측면에서 ETH는 최근 24시간 동안 5,98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3,740만 달러가 숏 포지션 청산이었다. ETH는 20일 SMA에서 반등하며 4,500달러를 상회했지만, 4,670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 일봉 마감이 해당 저항을 돌파할 경우 4,835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조정 시에는 4,300~4,400달러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Stochastic)은 중립선 위에 머물며 단기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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