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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트론·아발란체·앱토스 진출…시장 지각변동 올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9 [10:34]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트론·아발란체·앱토스 진출…시장 지각변동 올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9 [10:34]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트론·아발란체·앱토스 진출/챗gpt 생성 이미지

▲ 페이팔 스테이블코인, 트론·아발란체·앱토스 진출/챗gpt 생성 이미지  ©


페이팔(PayPal)이 자사 스테이블코인 페이팔 USD(PYUSD)를 트론(Tron), 아발란체(Avalanche), 앱토스(Aptos) 등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9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페이팔은 스테이블코인 PYUSD를 새로운 체인에 배치하며, 스테이블코인 브리징 플랫폼 스타게이트 하이드라(Stargate Hydra)를 통해 PYUSD0라는 토큰 형태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 토큰은 레이어제로의 OFT(Omnichain Fungible Token) 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모든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완전한 상호운용성을 유지한다.

 

PYUSD0는 기존 네이티브 PYUSD와 완전한 호환성을 가지며, 미국 달러와의 1대1 페깅을 유지한다. 사용자는 중앙화된 은행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체 지갑을 통해 블록체인 간 PYUSD를 원활히 이동시킬 수 있다. 페이팔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더 빠르게 진입하면서도 규제 준수와 확장성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앱토스는 PYUSD0의 공식 런치 파트너로 참여하며, 자사 블록체인 인프라와 PYUSD의 유동성을 결합해 실물 결제 솔루션을 강화할 방침이다. 페이팔은 2023년 처음으로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에서 PYUSD를 선보였으며, 이후 솔라나(Solana)와 아비트럼(Arbitrum)으로 확장해왔다.

 

페이팔의 행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맞물려 있다. 현재 시장 규모는 2,7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7월 통과된 지니어스(GENIUS) 법안 이후 주요 금융사들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이 모두 관련 기술 도입을 모색 중이다.

 

이번 확장은 페이팔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주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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