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Algorand, ALGO)가 대규모 고래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8,650만 ALGO, 약 2,160만 달러 규모가 크라켄으로 이동하며 매도 신호가 포착됐지만, 차트는 여전히 잠재적 돌파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9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ALGO는 7월 급등 이후 ‘페넌트 플래그’ 패턴 속에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격은 0.2200달러 지지선과 0.2607달러 저항선 사이에 머물며, 이를 돌파할 경우 0.2993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도 시점 가격은 0.2409달러로, 매수·매도 세력 간 힘겨루기가 진행 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주문이 평균 거래 규모를 지배하고 있다. 이는 단순 투기보다는 전략적 포지셔닝 성격이 강하며, 유동성 구간을 장악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시장 참여자들은 고래 거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산 흐름 역시 주목된다. 최근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7만 2,800달러가 청산된 반면 숏 포지션 청산은 2만 8,300달러에 그쳤다. 이는 공매도 세력이 더 큰 부담을 안고 있음을 보여주며, 숏 스퀴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주요 거래소에서 나타나는 청산 흐름은 단기적 변동성을 높이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ALGO의 단기 향방은 매도 압력과 기술적 지지선 간의 균형에 달려 있다. 0.2607달러를 돌파하면 0.2993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리지만,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0.2200달러 붕괴 위험도 상존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ALGO가 중요한 분기점에 있으며, 고래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패턴과 청산 구조가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향후 며칠간의 가격 흐름이 알고랜드의 단기적 회복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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