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토큰 WLFI가 360억~400억 달러 규모의 완전 희석 기준 가치로 데뷔했지만, 실질적 효용이 검증되지 않은 채 치솟은 평가에 시장은 즉각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곧 거래 실적과 수익성을 입증한 유니치(Unich)로 이동했다.
9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WLFI는 9월 1일 공개 직후 코인베이스 월렛 접속 오류와 함께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선물 거래에서 0.44달러에 시작했으나 불과 몇 시간 만에 0.25달러 이하로 44% 급락했다. 전체 공급량의 80%가 거버넌스 투표에 묶여 있어 유통 물량이 제한된 구조 또한 시장 불신을 키웠다.
반면, 솔라나(Solana) 생태계 기반 플랫폼 유니치는 이미 12억 달러 규모의 장외거래(OTC) 거래량과 2,000만 달러 이상의 실제 수익을 창출하며 1억 5,000만 달러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토큰 구조와 실적 모두 불투명한 WLFI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유니치는 특히 ‘프리마켓(Pre-Market)’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출시 전 토큰을 안전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계약 담보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텔레그램 기반 OTC 거래의 사기 위험을 제거한 혁신적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유니치는 검증된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200만 달러 규모의 엔젤 투자를 유치했다. 이들은 코드와 수익 모델, 성장 지표를 면밀히 검토한 뒤 자금을 집행해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높였다. 엔젤 투자가 이미 실적을 입증한 뒤에 진행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유니치의 IDO는 0.15달러에 진행 중이지만, 자체 프리마켓에서는 0.85~0.95달러 사이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이는 토큰을 실제 사용하는 트레이더들이 공모가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매기고 있다는 의미이며, 주요 거래소 상장이 예고된 가운데 향후 수익성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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