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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700달러 조정 후 1만 달러 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2 [08:30]

이더리움, 3,700달러 조정 후 1만 달러 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2 [08:3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공매도 심리가 짙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반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단기적으로 급락이나 반등 중 어느 쪽으로든 방향성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 매수세는 극히 낮아지고 있으며 공매도 포지션은 크게 늘었다. 9월 19일 기준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0.87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나타난 수준이다. 과거 유사 지점에서는 이더리움 가격이 1,500달러 아래로 하락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과거 사례에 따라 이번에도 고점 근처에서 약 25%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격은 3,700~3,800달러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4,470~4,500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며, 단기 지지선은 4,460달러, 저항선은 4,495달러에 형성돼 있다.

 

그러나 시장에는 반등 재료도 존재한다. 최근 24시간 동안 16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유입되며 대규모 매수 여력이 확보됐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숏 스퀴즈가 발생할 경우, 강력한 상승 동력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사상 최고치인 약 1,730억 달러로, 올해 초보다 500억 달러 증가했다. 이 같은 자금 흐름은 잠재적 매수세가 대기 중임을 보여주며, 중장기적으로는 2026년 초 1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평가다.

 

단기적으로는 4,495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4,5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고, 반대로 4,460달러를 이탈하면 4,40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현재 RSI(상대강도지수)는 중립권에 머물고 있으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신호를 띠지만 뚜렷한 추세 전환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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