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6억 3,2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매입으로 세계 다섯 번째로 큰 기업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처에 올랐다.
9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5,419BTC를 개당 평균 11만 6,724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분기 누적 비트코인 수익률은 10.3%로 상승했으며, 총 보유량은 2만 5,555BTC에 달해 약 30억 달러 규모로 불어났다. 이는 불리시(Bullish) 거래소의 보유량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번 매입으로 메타플래닛의 총 매입가는 약 27억 1,000만 달러, 평균 매입 단가는 10만 6,065달러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약 2억 9,000만 달러의 평가차익을 기록 중이다.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최고경영자는 “2025년 연초 대비 비트코인 수익률이 395.1%에 달했다”며 가속화된 전략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메타플래닛 주가는 최근 0.50% 하락한 605엔으로 마감했으며, 24시간 저가는 599엔, 고가는 650엔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4,600만 건의 평균치보다 낮았다. 최근 한 달간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제프리스(Jefferies), UBS 등 대형 금융사의 공매도로 주가는 27% 넘게 하락해 연초 대비 수익률이 약 74%로 줄었다.
반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MTPLF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3.81% 오른 4.09달러로 마감해 연초 대비 상승률 83%를 기록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과 일본에 새 자회사를 설립하고, 14억 달러를 조달해 비트코인 수익 창출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1% 이상 떨어진 11만 4,68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저가는 11만 4,199달러, 고가는 11만 5,901달러였으며, 거래량은 36% 급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0.70% 이상 감소한 83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CME와 바이낸스의 미결제 약정은 각각 0.31%, 0.22% 상승해 신중한 매수세가 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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