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 매입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9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확신하며 추가 매입을 시사했다.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최근 5개월 최저치인 주당 323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16% 하락세를 기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8% 하락에 그쳤다.
세일러는 최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이 회사 운영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변동성에도 지속적인 매입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회사는 최근 1,955BTC를 2억 1,740만 달러에, 525BTC를 6,020만 달러에 각각 매입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총 63만 8,985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739억 5,000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스트래티지는 지금까지 비트코인 매입에 총 470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평균 단가는 7만 3,913달러로 집계됐다. 세일러는 가격 하락 구간마다 대규모 매입을 진행하며 장기적 보유 전략을 강화해왔다.
다만 월가 일각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재무 구조와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방식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세일러는 이에 대해 공매도 세력이 봇을 활용해 부정적인 여론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판자들은 주가 하락에서 직접적인 이익을 노리고 있다”고 반박했으며, 짐 채노스(Jim Chanos) 같은 유명 공매도 투자자는 이 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공격적인 매입 기조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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