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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사면 인생이 바뀔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03:00]

비트코인, 지금 사면 인생이 바뀔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3 [03: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10년간 5만% 이상 상승한 가운데, 여전히 장기적으로 인생을 바꿀 만한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2조 3,000억 달러에 달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자산시장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다. 금은 약 25조 달러, 주요 4대 중앙은행 기준 법정화폐는 약 95조 달러에 달해 비트코인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재정적자와 과도한 지출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달러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달러 기반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hedge) 자산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서도 정부 지출 확대가 이어지며 물가 상승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투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주식은 기업의 수익, 부동산은 실물 자산이라는 기반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누군가가 기꺼이 지불할 가격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장기 보유 시 높은 수익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극심한 변동성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은 여러 차례 급락과 반등을 반복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전 재산을 거는 투자 대상이 아닌, 분산된 투자 포트폴리오 속 일부로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결국 비트코인은 장기적 수익 가능성과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는 자산이다. 인플레이션 지속과 사회적 수용이 확대된다면 인생을 바꿀 만한 자산이 될 수 있지만, 투자자 스스로 리스크 감내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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