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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베이스 토큰 발행 검토…주가 반등 기회 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3 [05:00]

코인베이스, 베이스 토큰 발행 검토…주가 반등 기회 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3 [05:00]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 출처: 코인베이스 블로그     ©코인리더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가 자체 네트워크 토큰 발행을 검토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생태계 가치를 높일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주가 회복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9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지난 15일 베이스(Base) 네트워크 전용 토큰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베이스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보안성과 낮은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를 결합한 레이어2 네트워크로, 현재 체인 내 총 예치금은 50억 달러를 넘어선다.

 

암스트롱은 아직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규제 환경 변화가 토큰 발행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틸리티 토큰으로 활용될 경우 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거버넌스 토큰 형태라면 주주 통제권이 희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우려도 존재한다.

 

코인베이스는 7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 베이스 토큰 논의만으로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잠재우기 어렵다. 거래량 감소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구독 서비스,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 확장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은행과 전통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네트워크가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토큰이 사용성과 커뮤니티 성장을 견인할 경우 안정적인 비거래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관건은 토큰의 목적이다. 단순히 가스비 결제와 사용자 보상에 활용될지, 아니면 의사결정 권한까지 부여할 거버넌스 토큰이 될지가 주주와 투자자들의 판단을 가를 핵심 포인트로 지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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