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다시 시장의 격렬한 논쟁 중심에 서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달 말까지 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단 몇 시간 사이 13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하며 단기적 변동성은 더욱 확대됐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크립토불(CryptoBull)은 XRP가 폭발적 상승 가능성을 가진 돌파 구조를 형성했다고 분석하며 향후 몇 주 안에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분석가 데이비 사토시(Davie Satoshi)는 주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이 나타나 장기적으로는 알트코인 강세장에서 3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온체인 활용성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XRP의 가격은 9월 비트코인의 계절적 약세와 글로벌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시장 전반적 요인에 여전히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리플(Ripple)은 정치·제도권 활동을 강화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리플 영국 매니징 디렉터 캐시 크래독(Cassie Craddock)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국빈 방문 기간에 다우닝가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영국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Rachel Reeves),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양국 주요 기업 대표들이 함께했으며, 리플은 블록체인 채택을 위한 글로벌 규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다스(Midas)와 악셀라(Axelar)는 서울에서 열린 XRPL 컨퍼런스에서 XRP 레저 기반 최초의 수익형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XRP를 출시했다. mXRP는 연 6~8%의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디파이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해 생태계 확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
한편 기술적으로 XRP는 2.85~2.97달러 구간에서 좁아진 볼린저 밴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최근 24시간 동안 200% 이상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3.17달러 돌파 시 추가 상승이 열릴 수 있지만, 반대로 2.77달러 하락 시 추가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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