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Changpeng Zhao, CZ)의 100억 달러 규모 투자사 YZi 랩스(YZi Labs)가 외부 자본과 기관 투자자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CZ의 개인 자산과 바이낸스 초기 핵심 멤버들의 자금을 운용하며 이미 230개 이상의 암호화폐·웹3 기업에 투자해왔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YZi 랩스를 이끄는 엘라 장(Ella Zhang)은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은 항상 많다”며 “향후 외부 자금을 받아 운용하는 펀드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YZi 랩스는 2022년 약 3억 달러의 외부 자금을 받았지만, 운용 규모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일부를 반환한 바 있다.
YZi 랩스는 아프토스랩스(Aptos Labs), 폴리곤(Polygon), 원인치 네트워크(1inch Network), 스카이 마비스(Sky Mavis), 레이어제로(LayerZero), 미스텐랩스(Mysten Labs), 서틱(CertiK) 등 주요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업계 전반에 걸친 영향력을 넓혔다. 딜룸(Dealroom)에 따르면 포트폴리오 규모는 230개 이상이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YZi 랩스가 지원하는 기업들의 프라이빗 데모를 요청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는 SEC 의장 폴 앳킨스(Paul Atkins)가 2025년 4월 취임 이후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암호화폐에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CZ는 지난해 미국 자금세탁방지(AML) 위반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4개월간 수감됐으며,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 행보는 암호화폐 기반 투자 펀드 수요가 커지는 상황과 맞물린다. 6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첫 외부 자본 펀드로 1억 7,500만 달러를 조성하며 목표액 1억 5,0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시장 흐름은 YZi 랩스의 외부 자본 유치 전략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비트코인(Bitcoin, BTC)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최근 대부분의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초기 단계 비트코인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0배에서 1,000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인프라 투자가 장기적으로 더 높은 잠재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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