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2,500달러 지지선 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1만 1,400달러를 하회할 경우 본격적인 약세장이 확인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단기 보유자 비용 기준(STH cost basis)이 해당 지점에 자리 잡으면서 시장의 심리적 분수령이 되고 있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근 급락은 단기 보유자 모델이 제시하는 11만 1,400달러 구간을 시험하면서 추가 하락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 구간을 지켜내야만 구조적 약세 압력을 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비용 기준을 하회할 경우 비트코인은 더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단기 회복을 지연시키고 시장 전반의 손실 확대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심리 지표에서도 경계 신호가 포착됐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 더 딥(buy the dip)’ 언급이 25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낙관적 분위기가 극대화될수록 실제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오히려 하락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비트코인이 11만 2,500달러를 지지선으로 확보한다면 11만 5,000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그러나 매도 압력이 재차 강해질 경우 11만 2,500달러가 무너지고, 이어 11만 1,400달러를 잃는다면 11만 달러선과 그 아래 구간까지 열리면서 약세장이 공식화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구간에서의 움직임이 남은 연간 시장 구조를 좌우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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