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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대 조정, 폭풍 전 고요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5 [09:07]

비트코인 11만 달러대 조정, 폭풍 전 고요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5 [09:0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3일 11만 2,000달러 밑으로 밀리며 한때 약세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소폭 반등해 현재 11만 3,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 패턴이 나타나면서 돌발적인 급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관련 소셜 담론에서 7만~10만 달러 구간을 향한 하락 전망이 13만~16만 달러 구간을 향한 상승 기대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샌티먼트(Santiment)는 이러한 하락 전망 급증이 공포 심리를 반영하며, 과거에도 이 같은 상황은 종종 가격 상승 전조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반대로 과거 시장 과열 국면에서는 과도한 상승 목표치가 시장의 정점을 시사하며 조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에 10만 달러 이하를 지목하는 언급이 급증한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대화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폭풍 전의 고요’로 평가된다. 내재 변동성은 2023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이는 과거 2만 9,000달러에서 12만 4,000달러까지 325% 상승을 이끌었던 조건과 유사하다. 또한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는 거래소 보유량이 수년 내 최저 수준으로 줄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공급 부족을 예고하는 신호로 풀이된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수는 2.1로 중립적 위치에 머물고 있다. 이는 보유자들이 매도를 서두르지도, 이익 실현을 서둘지도 않는 상태임을 의미하며, 파생상품 시장의 펀딩 비율 또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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