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에서 아스터(ASTER)로 자금이 대규모 이동하면서 시장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아스터가 향후 시가총액에서 HYPE를 추월하고 최대 480%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마르셀(Marcell)은 아스터가 HYPE의 시가총액 상당 부분을 흡수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HYPE의 올해 초 시가총액은 180억 달러를 넘었으며, 현재 아스터의 37억 4,000만 달러 대비 약 4.8배 규모다. 단순 비교 시 아스터 가격은 약 2달러에서 9.69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스터는 이미 일일 거래량과 수익에서 HYPE를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대니(Danny)는 아스터가 빠르면 다음 주 시가총액 80억~100억 달러에 도달하며 HYPE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에어드롭과 10월 17일 예정된 4% 토큰 언락이 매수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터는 지난 9월 17일 상장 이후 가격이 7,950%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36위에 올랐다. 반면 HYPE는 같은 기간 16% 이상 하락했다. 이 같은 흐름은 고래 투자자들의 매매 전략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한 지갑은 1,700만 달러 규모의 HYPE를 매도하고 이 중 900만 달러를 아스터로 전환했다.
고래들의 매수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일부 지갑은 하루 동안 5,000만 달러 규모를 아스터에 투자했고, 다른 지갑도 1,400만 달러를 매수했다. 또 다른 대형 지갑은 최근 이틀 동안 7,500만 달러 이상을 쓸어 담으며 강한 신뢰를 보여줬다.
분석가들은 아스터가 단기간에 거래량과 수익에서 HYPE를 압도한 데다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이동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재평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단기 이벤트와 맞물린 이러한 매수세는 아스터의 시가총액 상승에 강력한 촉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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