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역대 최대 규모인 230억 달러 규모 옵션 만기를 앞두고 연일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장기 국채 금리, 달러, 금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특히 비트코인은 금과 기술주 흐름과 달리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 만기가 도래하는 옵션 규모는 비트코인 152,000개 이상으로 약 170억 달러에 달한다. 푸트-콜 비율은 0.75로 약세 전망을 반영했고, 맥스 페인 가격은 11만 달러로 현재 시세인 11만 1,97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9만 5,000달러에서 11만 달러 구간에 푸트 포지션이 몰리며 대규모 매도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132만 개 이상의 옵션이 만기되며 규모는 약 53억 달러에 이른다. 푸트-콜 비율은 0.76으로 소폭 약세 신호를 보였고, 맥스 페인 가격은 3,700달러로 현 시세인 4,018달러보다 낮다. 트레이더들은 4,000달러 구간에 집중된 푸트 베팅을 주목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2만 8,000개, 8,300만 달러 규모 옵션이 만기되며 푸트-콜 비율은 0.24로 강한 낙관론이 반영됐다. 맥스 페인 가격은 2.80달러이지만, 3달러와 3.1달러, 4.2달러 구간에 콜 베팅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 저항 돌파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XRP는 2.85달러에서 거래되며 하루 거래량이 22% 증가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10만 5,000개 이상의 옵션이 만기되며 규모는 2억 1,700만 달러다. 푸트-콜 비율은 0.56으로 중립에 가깝지만, 맥스 페인 가격은 195달러로 현재 시세 203.56~216.05달러 구간보다 낮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이 8% 감소하며 관망세가 뚜렷해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옵션 만기를 앞두고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맥스 페인 가격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단기적 하락 압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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