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심리가 하루 만에 급격히 위축되며 공포·탐욕 지수가 4월 이후 최저치로 추락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되돌림 전환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9,000달러 선 아래로 밀리자 공포·탐욕 지수는 28/100까지 하락해 하루 만에 16포인트가 빠졌다.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8만 3,000달러 부근에서 반등세를 시작한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진행자 마이클 피지노(Michael Pizzino)는 가격과 심리 지표 간 괴리를 지적하며 “공포가 커지고 가격은 더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번 하락 국면이 시장 반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샌티먼트(Santiment) 역시 최근 조사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비관적 심리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셜미디어 데이터에서는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을 점치는 비율이 높아졌는데, 과거에는 이러한 과도한 하락 전망이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규모 거래자들은 최근 며칠간 포지션을 확대하며 하락 국면에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체가 약세 전망으로 기울어진 가운데 일부 기관성 자금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과 맞물린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공포 심리가 극단으로 치닫는 시점이 오히려 반등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를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가격 움직임과 거래량 반전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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