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단 하루 만에 60억 달러가 넘는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 부진했던 흐름 속에서도 투자 심리가 단기간에 크게 바뀌며 3달러 돌파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9월 28일 2.78달러까지 하락했다가 29일 오전 2.88달러로 반등하며 시가총액이 1,659억 9,000만 달러에서 1,727억 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단숨에 67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결과다.
거래량도 하루 만에 39.27% 급증해 4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약 376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러한 매수세 유입은 XRP가 핵심 기술적 지지선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XRP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2.55달러와 중심 피벗 포인트 2.83달러를 상향 돌파하며 단기 추세를 다시 상승 쪽으로 전환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로 아직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향후 관건은 50%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2.94달러 돌파 여부다. 이를 넘어설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3달러 돌파가 가능해지며, 이후 더 큰 반등의 발판이 될 수 있다. 다만 MACD 지표는 여전히 약세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어 모멘텀이 약해질 경우 되돌림 위험도 남아 있다.
이번 급격한 자금 유입은 ETF 지연과 전반적 약세로 부진했던 XRP가 단기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 불과 며칠 전까지 하락 압력에 눌렸던 XRP는 이제 다시 3달러 돌파 가능성을 논할 만큼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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