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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4조 달러 청산 후 반등...비트코인 강세론 불붙었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9 [18:32]

7일간 4조 달러 청산 후 반등...비트코인 강세론 불붙었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29 [18:3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급락에도 불구하고 강세장이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9일 월요일 비트코인은 한때 11만 2,293달러까지 반등하며 11만 2,000달러를 회복했으나, 여전히 변동성 속에서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보고서에서 일본 소재 투자사 엑스윈리서치재팬(XWIN Research Japan)은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MVRV) 비율과 장기 보유자 움직임을 근거로 “비트코인 강세장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XWIN은 최근 하락이 상승세의 끝이라기보다 조정 구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MVRV 비율은 현재 2 수준으로, 평균 매입 단가가 시세의 절반가량에 해당한다. 이는 과도한 공포나 과열이 아닌 건강한 시장 구조를 의미하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이 구간에서 강력한 확장 국면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 보유자의 이익 실현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단기 변동성을 흡수하고 새로운 수요를 끌어올릴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1주일 동안 비트코인의 급락은 두 차례 대규모 청산을 불러왔다. 9월 22일에는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30억 달러에 가까운 롱 포지션이 청산됐고, 이어 목요일에는 10만 9,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추가로 10억 달러 규모 롱 포지션이 정리됐다. 이 가운데 22일에는 7억 2,6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목요일에는 4억 1,3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ereum, ETH) 롱 포지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장 심리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 19일 ‘공포’ 영역까지 떨어졌다가 29일 50포인트를 기록하며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불과 열흘 만에 22포인트가 회복된 수치로, 지난 4월 비트코인이 8만 달러까지 하락했을 당시 이후 최저 수준이었던 28포인트에서 크게 반등한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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