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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마인 매집으로 4,500달러 재도전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7:06]

이더리움, 비트마인 매집으로 4,500달러 재도전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30 [07:06]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마인, 265만 이더리움 보유…11억 달러 넘는 매집 전략 강화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의 대규모 매수 소식에 힘입어 4,200달러를 돌파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보유량을 265만 개까지 늘리며 총 가치를 약 108억 달러로 확대했다.

 

네바다에 본사를 둔 비트마인은 지난주 234,850ETH를 추가 매수하며 이더리움 보유 비중을 전체 유통량의 약 2.19%까지 끌어올렸다. 회사는 이더리움 외에도 194BTC, 1억 5,700만 달러 규모의 월드코인(WLD) 지분, 4억 3,600만 달러 현금을 포함해 총 116억 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토마스 리(Thomas Lee, 톰 리) 회장은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가 장기적인 슈퍼사이클 투자 테마라며 이더리움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전체 유통량의 5%까지 매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수는 비트마인이 최근 3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기관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직후 이뤄졌다.

 

비트마인은 세계 최대 공개 상장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으로, 265만 ETH 보유량은 약 83만 8,700ETH를 보유한 경쟁사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보다 세 배 이상 많다. 회사 주가는 현재 약 53.80달러로, 당일 기준 6%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시장에서는 지난주 7억 9,5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럼에도 이더리움은 3,800달러 지지선 방어 후 단기적으로 4,50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Stoch)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매수세 강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만약 이더리움이 4,100달러와 하락 추세선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4,500달러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3,500달러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남아 있어 변동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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