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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시한폭탄 vs 장기 황금 기회...톤코인 투자자들, 3달러 붕괴 후 갈림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1 [02:00]

단기 시한폭탄 vs 장기 황금 기회...톤코인 투자자들, 3달러 붕괴 후 갈림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1 [02:00]
톤코인(TON)/출처: X

▲ 톤코인(TON)/출처: X    

 

톤코인(Toncoin, TON)이 3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단기 매도 압력과 토큰 잠금 해제에 따른 희석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와 스테이킹은 장기적 신뢰를 보여주며,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구간을 분할 매수 기회로 주목하고 있다.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톤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3% 하락해 2.6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동안 5% 이상 밀려났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2025년 11월부터 시작되는 ‘비리버스 펀드(Believers Fund)’의 월별 3,700만TON 해제 일정이 매도 압력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초기에는 6억 3,500만 개가 한 번에 풀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월 단위 해제로 확인되면서 일부 불안은 완화됐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월별 공급 증가가 단기 가격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계심이 퍼지고 있다. 분석가들은 2.61달러까지의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며 단기적 하락 위험을 ‘시한폭탄’으로 표현했다. 다만 텔레그램 기반 NFT 스티커 수요와 소셜 커머스 활성화 등 생태계 활용도가 이를 완화할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장기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디지털 자산 국고 회사 톤 스트래티지 컴퍼니(TON Strategy Company, TONX)는 보유 톤코인의 82%를 스테이킹했고, 연간 약 2,400만 달러의 수익을 통해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만 주 이상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기관인 알파톤 캐피털(AlphaTON Capital)은 최근 7,100만 달러를 조달해 이 중 3,000만 달러를 톤코인에 투자했으며, 연말까지 국고 규모를 1억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크라켄(Kraken), 스카이브리지(SkyBridge), DWF 랩스(DWF Labs) 등 업계 주요 기업들이 후원자로 참여해 톤코인의 텔레그램 통합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톤코인의 샤프 비율(Sharpe Ratio)이 저위험 구간에 진입하며 변동성 대비 수익 기대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장기 투자자들의 분할 매수 전략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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