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단기 돌파 시도…펀딩 비율 급등 속 불안한 균형
9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2.83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지지선과 2.92달러의 50일 EMA 저항선 사이에서 횡보하며 단기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은 약 2.76%의 미미한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변동성 확대 속에 하방 위험이 여전히 상존한다.
데이터 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XRP의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9월 19일 89억 6,000만 달러에서 현재 75억 8,000만 달러로 줄었다. 이는 투자자의 레버리지 활용이 위축됐음을 보여주며, OI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경우 3달러 돌파 기대감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펀딩 비율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XRP 무기한 선물의 가중 펀딩 비율은 0.0102%까지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극단적으로 높은 수치에서는 과열 신호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수준은 건강한 밴드로 평가되며, 단기 돌파 시도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신호선 아래로 교차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9월 22일부터 이어진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의 매도 신호도 해소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매수세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만약 100일 EMA인 2.83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2.70달러 수요 구간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로 200일 EMA인 2.61달러와 심리적 지지선인 2.50달러가 방어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50일 EMA를 돌파할 경우 단기 3달러 상향 돌파 시나리오가 열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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