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폴 튜더 존스, 비트코인·금·나스닥 '강세 전망'...빠른 조정도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3 [10:28]

폴 튜더 존스, 비트코인·금·나스닥 '강세 전망'...빠른 조정도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3 [10:2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억만장자 투자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가 올해 강력하게 이어진 글로벌 자산 랠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붐이 1999년 닷컴 버블 당시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강한 상승 국면을 경계하라고 경고했다.

 

10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존스는 CNBC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은 1999년처럼 파티가 한창인 모습”이라고 비유하며, 당시 나스닥이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두 배 가까이 상승했던 흐름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번 랠리는 과거와 달리 재정 및 통화 정책의 폭발적인 조합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존스는 “전후 시대 이후 이런 조합은 본 적이 없다”며 금과 비트코인(Bitcoin, BTC), 그리고 나스닥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금과 비트코인처럼 희소성이 있는 자산이 이번 사이클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의 양면성과 국가 부채 버블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리스크가 존재하는 가운데 AI 관련 자산에서 연말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존스는 현재 상황이 1999년 말과 유사하게 전개될 경우 나스닥이 단기간 급등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그만큼 빠른 조정도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그때처럼 큰 상승 후 나쁜 결말이 올 수 있다”며 시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그가 금과 비트코인 등 희소 자산에 대한 선호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한 것이자, 연말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경고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