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역사적 규모의 청산을 겪은 직후 단기 불안감을 벗어나며 중장기 상승 흐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정이 상승장을 앞둔 건강한 리셋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카르다노(Cardano, ADA)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의 기술적 구조가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번 청산 사태가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한 레버리지를 제거하면서 시장 구조가 더욱 견고해졌으며, 매크로 환경도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청산 규모는 191억 6,000만 달러로, 2020년 3월 코로나19 충격 당시 12억 달러, 2022년 FTX 붕괴 당시 16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과거에도 대규모 청산 직후 시장이 반등하며 강세장을 이어갔던 전례가 있으며, 현재 알트코인 시장 역시 유사한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은 20주와 5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하며 핵심 지지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위험도 지표 역시 2022년 약세장 저점 수준과 비슷하게 낮아진 상태로, 중장기 상승 사이클 진입을 앞둔 구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댄 감바데요는 이러한 구조적 리셋이 단기 하락 이후 더 강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다년간 이어진 삼각 수렴 패턴 상단을 돌파한 후 정상적인 되돌림 구간에 진입해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에서 단기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 패턴 상 상단 목표가는 6,300달러 수준으로 제시됐다. 카르다노 역시 200주 이동평균선인 0.57달러 부근에서 지지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 저항 구간은 0.74~0.84달러로 제시됐다.
댄 감바데요는 최근 조정이 알트코인 시장의 본격적인 강세장을 앞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의 과열을 식히고 리스크를 낮춘 이번 상황이 중장기 상승세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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