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BNB)이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중국계 투자은행 차이나 르네상스 홀딩스(China Renaissance Holdings)가 6억 달러 규모의 BNB 기반 디지털 트레저리 조성에 나서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BNB는 월요일 기준 약 1,300달러에서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인 1,375달러 대비 약 5.5%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금요일 한때 861달러까지 급락했지만, 리테일(개인)과 기관 수요 확대에 힘입어 다시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차이나 르네상스 홀딩스는 BNB 토큰에 투자하는 공개 투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6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의 패밀리 오피스인 YZi랩스(YZi Labs)가 이번 투자에 참여하며, 해당 디지털 트레저리는 미국에 설립되는 법인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BNB에 대한 기관 및 개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BNB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9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7월 1일 약 7억 4,500만 달러에서 75% 증가한 수치다. 현재 OI는 25억 1,000만 달러로, 전날 18억 3,000만 달러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강한 매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BNB는 1,375달러 고점 터치 후 차익실현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일간 RSI(상대강도지수)는 57 수준으로 상승 모멘텀이 다소 완화됐지만,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에서는 여전히 매수 신호가 나타나 단기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일일 종가가 1,300달러를 상회할 경우 상승 추세가 다시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차익실현이 이어질 여지도 있다. 주요 지지선은 50일 EMA(1,211달러), 100일 EMA(1,157달러), 200일 EMA(1,076달러)이며, 이 구간에서 매수세가 재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차이나 르네상스 홀딩스의 대규모 트레저리 투자와 선물 시장의 강세가 이어질 경우 BNB 상승 랠리가 재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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