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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 제롬 파월 연설 앞 움직임...또 한 번의 급락?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4 [18:06]

고래들, 제롬 파월 연설 앞 움직임...또 한 번의 급락?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4 [18:06]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페페 코인(Pepe Coin, PEPE) 등 주요 알트코인에 대규모 숏 포지션을 열며 시장 추가 하락을 노리고 있다. 지난 대폭락 직전에도 공매도로 막대한 이익을 거둔 ‘트럼프 인사이더 고래’가 이번에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연설을 앞두고 숏 포지션을 확대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다시 한 번 대규모 숏 베팅에 나섰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막대한 수익을 거둔 고래들이 또다시 하락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공세의 선두에는 ‘트럼프 인사이더 고래’가 있다고 전했다.

 

주소 0x9eec9 고래는 총 3,18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한 상태에서 도지코인, 이더리움, 페페 코인, XRP, 아스터 등에 걸쳐 9,8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을 보유 중이다. 또 다른 주소 0x9263 고래는 1,320만 달러의 이익을 바탕으로 솔라나와 비트코인에 8,4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을 새로 열었다.

 

특히 트럼프 인사이더 고래는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4억 9,200만 달러까지 늘렸다. 현재 부동 이익은 900만 달러이며, 청산가는 12만 4,420달러로 설정됐다. 이 고래는 과거 비트코인 7억 달러와 이더리움 3억 5,000만 달러를 공매도해 2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시장 전반도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연설을 앞두고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설에서 금리 인하 관련 발언이 나올 경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현재 투자자들은 높은 긴장감 속에서 미결제 약정 증가와 함께 숏 베팅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가격 측면에서도 주요 알트코인들은 압박을 받고 있다. XRP는 24시간 동안 약 2% 하락해 2.53달러를 기록했고, 24시간 최저가는 2.52달러, 최고가는 2.65달러였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7% 감소했다. 도지코인은 1% 이상 떨어져 0.206달러에 거래됐으며, 200일 이동평균선 근처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된다. 페페 코인은 일부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여전히 1% 이상 오른 0.0576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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