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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 비트코인 연말 랠리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5 [07:58]

파월 발언, 비트코인 연말 랠리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5 [07:58]
제롬 파월,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제롬 파월,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발언이 시장 전반에 강한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불러오며 연말 비트코인(Bitcoin, BTC) 등 위험자산 랠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5년 10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확률이 97~99% 이상으로 치솟으며 시장의 방향성을 선도하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공개 연설에서 “앞으로 몇 달 안에 양적긴축(QT)을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화 긴축 속도 조절 및 유동성 완화 시그널로 해석되며,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97.3%, 12월 회의에서는 99.9%에 달한다.

 

CME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기준금리 4.00~4.25%에서 10월에는 3.75~4.00%로 인하될 확률이 97.3%, 12월에는 3.50~3.75%로 추가 인하될 확률이 93.5%로 집계됐다. 시장은 사실상 올해 안에 2차례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러한 유동성 환경 변화는 암호화폐를 비롯한 위험자산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금리 인하는 시장 전반의 유동성을 늘리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촉매로,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주요 자산의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달러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금리 인하 기대로 인해 단기 저점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연말 랠리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2025년 들어 기관 자금 유입과 ETF 거래량 증가가 더해지면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메시지가 시장의 위험선호 회복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유동성 확대가 실현될 경우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연말 위험자산 랠리 가능성이 과거 사이클과 유사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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