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상장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 개발 총괄이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고액 수수료 모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업계 전반의 개방성과 혁신 방향을 강조했다.
10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산하 이더리움(Ethereum) 레이어2 베이스(Base) 네트워크를 이끄는 제시 폴락(Jesse Pollak)은 거래소의 상장 수수료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토큰 프로젝트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상장은 0%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낸스가 에어드롭에 최대 3%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이후 또다시 3%를 추가로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비용 없이 프로젝트가 베이스에서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폴락은 이러한 차이가 단순한 수수료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혁신 생태계 전반의 접근 방식 차이임을 강조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토큰 에어드롭, 상장 수수료, 대규모 예치금 등을 요구하지 않으며, 모든 개발자가 개방적이고 저비용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거래소들 역시 개발자 친화적 접근을 취해야 업계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커뮤니티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사용자 크립토 빗로드(Crypto Bitlord)는 상장에 드는 실질적 비용이 존재한다며 바이낸스의 수수료 정책이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무상 상장은 이상적으로 들리지만 보안, 규제 준수, 유동성 확보 등의 현실적 비용을 고려하면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반면 사용자 코냑(Cognac)은 바이낸스의 높은 상장 장벽이 혁신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코인베이스의 개방적 생태계가 개발자와 프로젝트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거래소 간 상장 수수료 정책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프로젝트의 이동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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