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10월 초 고점이었던 230달러에서 200달러 아래로 급락하면서 주요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었다. 특히 대형 투자자들의 미결제 약정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단기 하락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솔라나의 주요 투자자들이 보유한 무기한 선물 포지션이 크게 감소했다. 샌티먼트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를 거래하는 고래 투자자들의 순 포지션 규모는 일주일 사이 103% 축소됐다. 대형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확대하지 않고 청산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급격히 보수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들은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로, 이들의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상위 100개 솔라나 지갑 주소의 무기한 선물 포지션은 70.07% 감소했다. 대형 투자자들이 리스크 노출을 줄이면서 시장의 상승 동력도 약화되는 분위기다.
지난 주말 시장 전반의 청산 사태와 변동성 확대 이후, 주요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솔라나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단기 추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약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일 차트 기준 솔라나의 매수세와 매도세 강도를 보여주는 Balance of Power 지표는 -0.65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지표가 음수일 경우 매도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매도세가 더 강화될 경우 솔라나 가격은 195달러 아래로 내려가 171.88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반면 매수세가 재유입될 경우 219.21달러 수준에서 반등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주요 투자자들의 포지션 축소와 매도 우위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솔라나 시장은 단기 방향성 전환의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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