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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달러에 다시 사라" vs "9달러까지 간다"...XRP 투자자 갈림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06:00]

"0.50달러에 다시 사라" vs "9달러까지 간다"...XRP 투자자 갈림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16 [06: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도와 보유를 둘러싼 갈림길이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분석가 이그랙(EGRAG)이 기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전략을 제시했다. 최근 급락장에서 불안감이 확산됐지만, 그는 보유 전략을 유지하며 향후 강세 가능성을 강조했다.

 

10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10일 발생한 시장 전반의 급락에서 2.80달러에서 1.5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했다. 현재 거래가는 급락 전보다 약 10% 낮다. 이 상황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매도 후 리스크 회피를, 다른 이들은 장기 보유를 선택하는 양분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그랙은 장기 투자자들의 전략을 지지하면서도 단기적 판단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 블록체인 백커(Blockchain Backer)가 2.70~2.80달러 구간에서 매도한 전략을 언급하며, 현재 2.50~2.60달러 수준에서 매도하는 것도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자신은 장기 관점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그랙은 하락 확장 쐐기형(Descending Broadening Wedge)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이 패턴의 하단 구간을 과소평가했다가 1.35달러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돼 수천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경고 사례로 들며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피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이 패턴은 상방 돌파 확률 57%, 하락 확률 43%로 분석된다. 그는 보수적인 투자자는 0.50달러 재진입 전략을, 강세론자는 9달러 목표가를 설정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그랙은 또한 사이클 관점에서 XRP가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1년 사이클에서 XRP는 최저점 대비 1,700% 상승해 1.96달러까지 올랐으며, 현재 사이클에선 약 1,160% 상승에 그치고 있다. 그는 규제 명확성, 소송 종결, 현물 ETF 등 호재를 고려할 때 이전 사이클보다 낮은 상승률은 비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그랙은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최소 9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5달러 구간에서 일부 차익 실현 후 20달러 평균 목표와 27달러 고점까지 내다봤다. 그는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 전략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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