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매집량 95%가 3개월 사이 집중되면서 기관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말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200%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는 공개 기업이 보유한 이더리움의 약 95%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수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총 191억 3,000만 달러 규모로,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4%에 해당한다. 해당 기간 공공 재무제표에 반영된 이더리움 보유량은 463만 ETH이며, 이 중 400만 ETH가 3분기 동안 추가됐다.
현재 이더리움은 4,300달러 선에서 급락해 3,980달러 부근에 머물러 있으며, 30일간 낙폭은 11.65%에 달한다. 그러나 기업 매집 규모가 집중된 점을 근거로, 일부 애널리스트는 연말 강세 흐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303만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샤프링크(SharpLink Gaming)가 84만 120ETH, 디 이더 머신(The Ether Machine)이 49만 6,710ETH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샤프링크 공동대표 조셉 샬롬(Joseph Chalom)은 “이더리움은 기관의 최적 선택지”라며 강한 불리시 관점을 드러냈다. 그는 네트워크 확장성과 탈중앙성, 보안성을 이유로 들며 “자본을 유치해 가능한 한 많은 ETH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기업 재무 매수세 외에도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 스테이킹 물량 증가 등 추가 상승 촉매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전체 공급량의 약 40%가 유통에서 빠져 있으며, 이는 공급 부족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적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와 비트마인 회장 톰 리(Tom Lee)는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1만 달러, 많게는 1만 2,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 또한 “ETH 대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추가 상승 여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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