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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방어 '불안'...암호화폐 시총 630억 달러 증발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17:48]

비트코인, 11만 달러 방어 '불안'...암호화폐 시총 630억 달러 증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6 [17:4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약세 압력에 직면하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역시 11만 달러대 지지선을 가까스로 방어하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630억 달러 감소해 3조 7,400억 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시장은 최근의 변동성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상태다.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시가총액은 3조 6,700억 달러 또는 3조 5,800억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면 3조 8,100억 달러 회복과 3조 8,90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한편 미국 통화감독청은 에레보르 뱅크(Erebor Bank)의 전국 은행 설립 예비 승인을 내리면서 팔머 러키(Palmer Luckey), 조 론스데일(Joe Lonsdale), 피터 틸(Peter Thiel)이 후원하는 암호화폐 특화 디지털 은행 설립이 본격화됐다. 자본금은 2억 7,500만 달러 규모이며, 뉴욕과 콜럼버스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랑스 금융 대기업 오도 BHF(ODDO BHF)는 유럽연합 미카(MiCA) 규제에 부합하는 유로 연동 스테이블코인 유로디(EUROD)를 출시했다. 1,500억 유로 규모의 자산운용사는 해당 토큰을 스페인 CNMV 인가를 받은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상장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1,520달러에서 거래되며 11만 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역사적으로 해당 구간은 강력한 수요선으로 작용해 급락을 방어해왔다. 하지만 상대강도지수(RSI)는 여전히 약세 신호를 보여 매도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약세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 또는 그 이하로 밀릴 수 있다.

 

반면 반등에 성공해 11만 2,500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11만 5,000달러까지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향후 비트코인 지지선 방어 여부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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