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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지선 흔들, 시총 600억 달러 증발...'공포 확산'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17:08]

비트코인 지지선 흔들, 시총 600억 달러 증발...'공포 확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7 [17:08]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핵심 지지선 위에서 버티고 있으며 반등을 기다리고 있지만, 펌프펀(Pump.fun, PUMP)은 일일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10.8% 급락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만에 600억 달러 감소해 3조 6,500억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항선인 3조 6,700억 달러 아래로 밀려난 상황에서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3조 5,800억 달러 지지선 붕괴와 함께 3조 4,900억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반대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경우 3조 7,300억 달러를 되찾아 3조 8,100억 달러 회복 구간 진입이 가능해진다.

 

시장에서 주목받은 뉴스도 있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의원들이 비트코인을 주 정부 공식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플로리다는 공적 자금의 최대 10%를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며, 이는 미국 내 첫 사례 중 하나가 된다. 또한 미국 정부가 숨겨진 취약점을 활용해 22만 개의 비트코인 지갑을 압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9,075달러에서 거래되며 10만 8,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격대는 지난 3개월간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하며 하락을 막아낸 핵심선이다. 과거에도 이 지점에서 반등이 여러 차례 나타나 단기 시장 안정성을 지탱해왔다.

 

만약 비트코인이 10만 8,0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11만 달러 회복을 통해 11만 2,5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해당 지지선을 잃게 될 경우 10만 5,000달러 지점까지 매도 압력이 확대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 구간이 단기 하락과 반등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단기 수급 변화가 전체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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